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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우향미 ] 최근 건강에 좋은 물을 고르기 위해서 미네랄 함량을 체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물속 미네랄 유무에만 관심을 가졌다면, 최근에는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양, 미네랄의 구성 비율,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네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섭취 부족과 과잉섭취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우리의 식습관에서 부족하게 섭취되기 쉬운 미네랄로는 칼슘, 철 및 아연 등이 있다.

특히 칼슘 부족은 뼈의 성장, 골다공증, 골절뿐만 아니라 나트륨 과잉섭취와 함께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다. 또한 과잉 섭취되기 쉬운 미네랄로는 나트륨 및 인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의 만성적 과잉섭취가 고혈압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간편한 수질 측정 및 미네랄, 나트륨, 칼륨, 칼슘, 철분 등의 수치를 알려주는 제품이 개발되어 유통, 판매되고 있다.

특히 TDS 측정기도 이러한 제품 종류 중 하나인데, 이 제품들은 어떠한 물을 측정하고자 할 때 매번 측정기를 소지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광주광역시에 창업을 준비 중인 바론(대표 육권준)은 수질 및 미네랄 함량을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용기 및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간편하게 컵, 텀블러 등으로 상품화가 가능하며, 용기에서 미네랄 함량 등 수질 상태를 즉각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컵이나 텀블러의 용기 부분에 부착할 수 있는 손잡이형 미네랄 측정기로 미네랄 및 수질을 나타내는 LCD 디스플레이와 교체형 배터리 및 센서, 전원부로 구성되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에서는 오는 4월 출시를 목표로 미네랄 측정이 가능한 컵의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http://www.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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